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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수오지 의원, 아태계의원모임 가입

  톰 수오지(뉴욕·3선거구·사진) 연방하원의원이 아시아 태평양계 연방의원 단체인 아태계의원모임(CAPAC: The Congressional Asian Pacific American Caucus)에 가입했다.   아태계의원모임은 22일 “현재 연방상원과 연방하원 소속 77명의 아태계 의원들이 속한 아태계의원모임에 수오지 의원이 새로운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워싱턴DC 정가에서 활동하는 아시아 태평양계 출신 의원들은 수오지 의원이 아태계의원연맹에 가입한 것은 그가 뉴욕을 비롯해 미국 내 아시안 커뮤니티를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한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수오지 의원은 “나의 지역구에서 중국인, 한인, 인도인, 파키스탄인 등 아시아와 남부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는 빠르게 발전하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나도 이탈리아 이민자 가정에서 자라면서 열심히 일하고, 교육과 가정, 고유한 전통에 대한 존중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고 성장했기에, 이러한 가치를 공유한 아시안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톰 수오지 톰 수오지 의원 톰 수오지 연방하원의원 톰 수오지 뉴욕 연방하원의원 톰 수오지 아태계의원모임 가입

2024-07-23

톰 수오지, 연방하원 뉴욕 3선거구 ‘대선 미리보기’ 보궐선거 승리

다가오는 11월 대선의 가늠자로 평가된 뉴욕 연방하원의원 3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망명신청자 급증과 남부 국경문제, 낙태 이슈 등이 쟁점화되며 ‘미니 대선’으로 평가됐던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것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결과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패배와 다름없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14일 뉴욕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뉴욕 연방하원의원 3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수오지 후보는 9만1338표(53.70%)를 얻어 7만8229표(45.99%)를 얻은 마지 필립(공화)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12월 허위 경력과 선거자금 전용 등으로 퇴출된 조지 산토스 전 연방하원의원 자리의 공석을 채우는 보궐선거였다. 공석인 의석수 4개 중 하나를 수오지 후보가 가져가면서, 기존 공화당(219명)과 민주당(212명)의 연방하원 의석수 차이는 219대 213, 총 6석 차이로 좁혀졌다. 현재 연방하원에서 법안과 예산 통과에 필요한 과반은 217석인데, 이제 다수당인 공화당 입장에서는 3명의 이탈표가 발생하면 법안·예산 처리가 어려워졌다.   특히 이번 선거에선 전국 이슈인 망명신청자 급증과 난민, 낙태 등의 문제를 두고 격돌해 대선의 전초전 성격이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공화당 측은 광고 예산의 대부분을 민주당의 허술한 국경 관리와 이민정책을 비판하는 데 썼다. 반면 민주당은 공화당이 낙태권을 반대하는 것에 대해 집중 공격했다. 수오지 후보는 민주당이지만 초당적인 이민시스템 재건을 주장하고, 지방세(SALT) 납부액에 대한 소득공제 상한선을 폐지하는 방안 등을 주장해 지지를 얻었다는 평가다.   수오지 후보는 과거 연방하원 시절에도 한미관계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등 대표적인 ‘친한파’ 정치인으로도 꼽힌다. 이에 따라 선거를 앞두고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린다 이(민주·23선거구) 뉴욕시의원을 비롯해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전 뉴욕한인회장), 민주당 전당대회 대의원인 박윤용 한인권익신장위원회 회장, 테렌스 박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 대표 등이 힘을 실었다. 김은별 기자연방하원 보궐선거 뉴욕 연방하원의원 연방하원의원 자리 연방하원 의석수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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